전날보다 134명 감소…전주比 2배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1696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3만1830명보다 134명 감소했지만, 지난 7일 동시간대 1만5733명보다는 1만5963명 증가됐다. 1주일 새 두 배 증가된 수치다.
수도권에선 ▲경기 8870명 ▲서울 7196명 ▲인천 11640명 등 1만770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선 ▲대구 1339명 ▲경북 1609명 ▲부산 1246명 ▲울산 1054명 ▲경남 1720명 ▲대전 688명 ▲세종 28명 ▲충남 1328명 ▲충북 395명 ▲광주 818명 ▲전남 855명 ▲전북 1070명 ▲강원 1120명 ▲제주 720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