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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이 대세?'…에어부산, 나트랑·다낭 신규 취항


입력 2022.07.14 08:50 수정 2022.07.14 12:52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에어부산, 7월 14일부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신규 취항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베트남의 인기 여행지 ‘나트랑’과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14일부터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에어부산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개설한 노선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는 지역민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에어부산은 전망된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5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의 인천-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전 0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5분 소요되며 7월 27일부터는 주 5회(월·화·목·금·일)로 증편해 운항한다. 9월 15일부터는 매일 왕복 1회 운항하며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항공 스케줄을 제공한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여름은 코로나19 검역 조치가 모두 해제된 베트남의 인기 도시인 ‘다낭’과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휴가를 만끽하시길 추천드린다”며 “에어부산은 ‘다낭’과 ‘나트랑’을 부산과 인천에서 모두 운항하므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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