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워크박스’, 전자계약 서비스 출시

전자 서명에서 계약서 관리까지 지원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파일 공유 서비스 ‘워크박스(WORKBOX)’에 글로싸인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동 서비스 출시로 워크박스 안에서의 복잡한 전자계약 과정이 간소화될 예정이다.

워크박스는 강력한 보안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장소와 기기 제약 없이 파일 공유가 가능하고, 실시간 동기화 및 복구 기능으로 안전하게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보안 링크를 활용하면 외부 관계자와 안전하게 자료 공유도 가능하다.

새롭게 연동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자 서명부터 계약서 관리까지 워크박스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전자계약 문서 생성과 전자 서명 요청이 바로 가능하며, 계약 진행 현황도 별도 서비스 접속 없이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서명이 완료된 파일은 자동 동기화돼 활용이 간편해진다.

워크박스 전자계약 서비스 주요 특징 ⓒ 네이버클라우드

이번 서비스 구축은 지난달 네이버클라우드와 전자계약 서비스 기업 글로싸인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뤄졌다. 글로싸인은 대량 전송, 링크 계약, 블록체인 기반 위변조 방지와 같은 기능을 담은 올인원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와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연동을 추가하며 서비스 고도화 및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