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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옐런 美 재무장관과 글로벌 정책 공조 논의


입력 2022.07.13 08:32 수정 2022.07.13 08:32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20분간 한은 직원과 대담 예정

미국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지난해 10월29일 G20 정상회의 직전 재무장관 및 보건장관 회동 차 로마에 도착해 회담장인 살론네 델레 폰타네 앞에서 국가별 참석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시스/AP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오는 19일 한은에서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한다.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면담에서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약 40분간 논의할 예정이다.


양자면담 이후 옐런 장관은 약 20분간 한국은행 직원과의 대담을 가질 계획이다.


옐렌 장관은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nomics)”이라는 주제로 여성 경제학자로서의 소회와 여성들의 활약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30명의 여성 직원들이 참석해 옐런 장관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한은은 “향후에도 여성 직원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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