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정화·생활 폐기물 줄이기 등
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지구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본부별로 ‘1사 1하천 살리기’ 환경 정화 활동, 생활 폐기물 반으로 줄이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무실 소등, 비건데이 운영 등을 전개했다. 조폐공사는 생활 폐기물 발생량 반으로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우수부서 5개를 선발해 포상하기도 했다.
‘하나뿐인 지구 소등행사(Only One Earth)’로 사무실 소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했다. 자연광이 들어오지 않는 부서는 격등을 통해 행사에 동참했다.
구내식당 포장 메뉴에 비건(Vegan·채식주의) 도시락을 추가하는 ‘비건 데이’를 운영했다. 구내식당 네이버 밴드에 공지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급했다.
화폐본부는 경북 경산 인근 오목천 상류와 감못, 화랑로 등에서 정화 활동을 벌였다. 환경 중요성을 알리는 내부 교육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환경산업기술전 & 그린에너지전’도 참관했다.
ID본부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덕테크노밸리 사회공헌 협의체인 DT플러스와 함께 굿윌스토어에 의류 등 재활용품 920점을 모아 기증했다. 물품은 장애인 직원 손을 거쳐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을 급여로 지급하게 된다. DT플러스는 대덕테크노밸리 관계 기관 공동사회공헌 협의체다.
ID본부는 DT플러스와 함께 ‘데이터 플로깅’ 활동도 펼쳤다. 데이터 플로깅은 데이터 플로깅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가자가 쓰레기 수거와 함께 탄소 저감량, 하천 유입 저감 쓰레기 수와 종류 등을 산출해 데이터를 기부하는 활동이다.
DT플러스 임직원과 대전 시민 2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누적 환경정화 횟수 227회, 환경정화 거리 502.8㎞, 83만8000보 탄소 저감을 기록했다.
이규환 한국조폐공사 안전관리처장은 “다채로운 행사로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중요성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