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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美 증시 훈풍에 비트코인 7% 이상↑...투심도 회복


입력 2022.07.08 14:08 수정 2022.07.08 14:08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비트코인 2만2000달러 돌파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 한 달 만에 '중립'으로 올라서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투심도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8일 오후 2시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8% 상승한 2만2060달러(한화 약 28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 지수 상승이 이끈 결과로 분석된다.


전날인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8% 상승한 1만1621.3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2% 오른 3만1384.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0% 상승한 3902.62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투자 심리도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이날 40.06으로 '중립'으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시장 투자심리가 공포에서 벗어난 것은 한 달 만이다.


이에 비트코인 찬성론자 등 '바닥론'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다시 커지는 분위기지만 이같은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 여부에는 여전히 회의론이 압도적으로 크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하고 관련 업체들이 줄줄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 가량 오른 1630달러(한화 약 2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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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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