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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1만8625명 확진…어제보다 1천118명 늘어


입력 2022.07.07 21:49 수정 2022.07.07 21:49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8천6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880명(58.4%), 비수도권에서 7천745명(41.6%)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7천507명)보다 1천118명 많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8천984명)보다 9천641명 늘어 2.1배가 됐다. 2주 전인 지난달 23일(6천847명)의 2.7배다.


1주일새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유행 확산세는 뚜렷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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