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이틀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만715명보다는 656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만명을 웃돌았다.
국내 발생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868명, 해외유입 사례는 19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5590명은 수도권에서, 4278명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또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17명이며, 18세 이하는 2008명이었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5만557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814명과 비수도권 4409명 등 1만223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44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서 18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3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7% ▲준·중증병상 8.7% ▲중등증병상 6.4%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