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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만난 김한규 "욕설 시위로 고통 받으셔서 마음 아파"


입력 2022.07.01 10:38 수정 2022.07.01 17:27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욕설·폭언에 단호히 대응토록 국회서 역할"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경남 양산 사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한규 페이스북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내고, 6·1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산에 계신 문 대통령님과 김 여사님을 뵙고 왔다. 청와대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도, 토리도 만났다"면서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촬영한 사진을 첨부했다.


김 의원은 "(문 전 대통령에게) 선거 때 이야기도 드리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에 감사 인사도 드렸다"면서 "제주 현안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대한 격려와 당부 말씀도 들었다.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내내 너무 고생하셨는데, 퇴임 이후에도 사저 바로 건너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으시는 게 마음이 아프다"면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욕설, 폭언, 비난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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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호 2022.07.01  05:43
    자리에서 물러나서도 문재인은 정치하냐? 현역국회의원이 무슨 할일이 없어 전직대통령을 찾아가고 난리냐. 정신나간 놈 니애비어미나 자주 찾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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