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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댄베러 얌랩, 일본 최대 유통채널 돈키호테에 ‘멜로팝’ 입점…일본 시장 공략


입력 2022.06.29 10:23 수정 2022.06.29 10:23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베러댄베러의 비주얼 푸드 연구소 얌랩이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건조마시멜로우 ‘멜로팝’ 일본 수출에 나섰으며, 최근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400개 점포 및 소형, 중형 1,400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일본의 대형 유통 스토어로, 얌랩은 일본 전 지역 돈키호테에 110g/25g 레인보우(솜사탕맛), 화이트(바닐라맛), 초코(리얼초콜릿맛) 3가지맛 입점했다.


얌랩 관계자는 “얌랩 마시멜로 시리얼 ‘멜로팝’는 건조 마시멜로우로, 씹을 때마다 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미각 외에도 시청각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돈키호테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트라 일본 담당자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멜로팝이 통한 이유로 k푸드의 인기를 꼽으며, “일본 MZ세대는 SNS를 통해 한국문화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 인기있는 음식을 선호한다. 일본시장에 맞춘 멜로팝 패키지 디자인이 큰 관심을 끌면서, 멜로팝이 건조된 마시멜로우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멜로팝은 돈키호테 이외에 도큐핸즈, 플라자, 마루이 백화점, 조이풀혼다, 라옥스 등 일본 주요 채널에도 입점해 일본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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