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환경부,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 안전 홍보활동 전개


입력 2022.06.27 12:01 수정 2022.06.27 11:1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밸브·플랜지·스위치 확인 중심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밸프스' 안내 홍보물 모습. ⓒ환경부

환경부는 28일부터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운송 차량, 실험실 등을 대상으로 화학 안전 홍보활동을 펼친다.


환경부는 27일 “더위에 따른 작업자 집중력 저하, 화학물질 이상 반응, 밸브 및 배관 시설 결함 등의 이유로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자가 화학물질 취급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 정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밸프스’ 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운송 차량과 실험실도 화학 사고가 꾸준히 증가해 이들을 대상으로 홍보도 진행한다. 홍보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다.


지역별로 ▲화학물질 안전 정보 정보무늬(QR) 코드 안내 ▲사업장 ‘화학안전의 날’ 운영 및 경영자 간담회 개최 ▲연구소 밀집 지역 실험실 책임자 간담회 개최 ▲고속도로 휴게소 운송 차량 대상 화학안전 홍보 ▲소규모 영세업체 맞춤형 상담 등을 추진한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작업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 점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