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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새 여행 승인제도 도입…내년 5월부터 방문 시 7유로 부담


입력 2022.06.25 12:16 수정 2022.06.25 12:17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온라인으로 별도 승인 받는 대신 3년간 EU 회원국 제한 없이 방문 가능

ⓒ게티이미지뱅크

유럽연합(EU) 국가가 새로운 여행 승인 제도를 도입하면서 내년 5월부터 EU 국가로 여행을 가려면 7유로(약 9560원)이 수수료를 내야된다.


25일 연합뉴스가 CNN 방송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내년 5월부터 새로운 여행 승인 제도인 유럽여행정보인증제도(ETIAS)를 시행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ETIAS는 한국이나 미국처럼 기존에 무비자로 EU 회원국을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국민이 유럽에 입국할 때 거쳐야 하는 새로운 여행 승인 제도로, 한국과 미국, 브렉시트로 EU에서 탈퇴한 영국을 포함한 약 60개국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웹사이트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한번 승인을 받으면 3년간 회원국을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단, 18세에서 70세 사이의 신청자는 7유로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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