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비 555명↓…일주일 전보다는 56명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5000명 이상 발생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372명이다. 이는 전날 대비 555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17일(5428명)보다도 56명 줄어든 것으로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2748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체 중 51.2%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가 10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062명, 인천이 251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624명(48.8%)이 확진됐다. 경북 341명, 경남 323명, 대구 267명, 충남 257명, 강원 249명, 전남 222명, 울산 191명, 부산 183명, 전북 179명, 광주 126명, 대전 118명, 충북 85명, 제주 75명, 세종 8명이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2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