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크(대표 손지인)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스텝업’ 도전 프로그램 기업에 선정되어 3년간 10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스텝업’ 도전 기업은 창업후 5년 이내 본격적인 성장단계에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 생산과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단계에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30억에서 50억원을 지원하는 퍼스트 펭귄 직전 단계에 해당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번 선정된 페이워크는 올 초 스파크랩과 VNTG로부터 Seed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1인 자영업자와 특수고용근로자들의 일생활 스마트화를 위한 업무 정산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모바일로 견적서, 거래명세서 등 거래문서를 간편하게 만들어 정산 트래킹을 통해 월별 예상 수입도 계산 해준다.
2022년 6월 기준으로 이용자 거래금액 45억원을 돌파한 상태며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점, 고객의 Pain 포인트를 정확히 파악하고 PMF를 찾기 위해 서비스를 설계한 점, 현실가능성이 높은 사업화 등이 금번 선정 이유로 꼽혔다.
페이워크는 이번 스텝업 도전 기업 선정으로 마케팅팀 충원, BM 고도화와 요금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손지인 페이워크 대표는 “이동이 많고 현장 업무가 많은 1인 자영업자들로부터 높은 이용률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용자 분석과 대대적인 UX개선을 통해 일의 시작과 끝을 페이워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