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주민 의견 듣겠다"…국토부, 호매실·동탄2 광역교통 간담회


입력 2022.06.16 11:01 수정 2022.06.16 09:28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원 호매실 및 화성 동탄2 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오는 17일(호매실)과 21일(동탄2)에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토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원 호매실 및 화성 동탄2 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오는 17일(호매실)과 21일(동탄2)에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광위는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기되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체감도가 높은 교통대책들을 특별대책에 반영하고, 향후 광역교통 불편해소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의 경우에는 제도개선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호매실, 동탄2 지구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현재 사업시행자(LH)가 광역교통특별대책(안)을 마련 중인 평택 고덕지구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협의,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특별대책을 조기에 수립할 예정이다.


또 광역교통이 불편한 다른 지구들도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률, 철도사업 지연현황 등을 고려해 특별대책지구로 적극 지정·관리한다.


이주열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주민간담회가 호매실, 동탄2지구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광역철도 등 주요 광역교통시설의 조속한 확충과 함께 광역버스 등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지속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황보준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