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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1만1492명 확진...전날보다 6282명↑


입력 2022.06.07 19:43 수정 2022.06.07 19:4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만121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1492명이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5210명에 비해 6282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1만3103명보다는 1611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611명, 서울 2294명, 인천 436명 등 수도권에서 5341명(46.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6151명(53.5%)이 발생했다. 대구 871명, 경북 796명, 강원 587명, 경남 521명, 부산 475명, 전북 469명, 전남 446명, 충남 441명, 충북 400명, 울산 368명, 광주 353명, 대전 284명, 제주 122명, 세종 18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6377명을 기록해 전날(1만8753명)보다 2376명 줄어들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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