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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주, 北 7차 핵실험 가능성에 강세


입력 2022.06.07 14:31 수정 2022.06.07 14:3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북한이 지난 2018년 5월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7일 국내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8.99%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IG넥스원은 3.13% 상승한 8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퍼스텍은 12.22% 뛴 533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로템(2.81%)과 휴니드(2.24%)도 강세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6일(현지시각)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는 긴급 상황이지만 우리는 충분한 대비가 돼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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