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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경기 자축 골' 손흥민, 칠레전 끝나자마자 입맞춤한 아이는 누구?


입력 2022.06.07 13:36 수정 2022.06.07 10:37        뉴미디어 팀 (newmediat@dailian.co.kr)

ⓒ 손흥민 인스타그램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100번째 A매치에서 '자축 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 종료 후 열린 센추리클럽 가입행사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두 조카에게 꽃다발을 받은 손흥민은 입을 맞추며 애정을 표현했다.


손흥민의 형인 손흥윤 씨는 1989년생으로 독일 5부 리그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손 씨는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평소에도 어린 조카들을 많이 아낀다고 한다.


한편 손흥민은 "뜻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며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 모든 경기에는 언제나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라면서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멋진 과정과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선수로는 16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쐐기 골을 득점했다.

뉴미디어 기자 (newmedia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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