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권성동 "민주당 위기, '처럼회' 같은 극단주의자들 득세 때문"


입력 2022.06.04 14:47 수정 2022.06.04 14:48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3연속 선거 패배 직면 민주당에 일갈

"극단주의의 악순환이 쌓이고 쌓여

세 번의 선거에서 국민 심판에 직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일 저녁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6·1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당선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를 마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연속 선거 패배에 직면한 더불어민주당의 위기의 원인은 당내 사조직 '처럼회' 등 극단주의자들의 득세 때문이라고 일갈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4일 SNS를 통해 "작금의 민주당의 위기는 선거 패배 때문이 아니다"며 "선거 패배는 위기의 결과이지, 결코 원인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5년 민주당은 위기가 올 때마다 극단주의자들에 의지했고, 득세한 극단주의자들이 다시 위기를 불러오는 악순환을 반복했다"며 "검수완박 역시 '처럼회'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이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위기와 극단주의의 악순환이 쌓이고 쌓인 결과가 최근 세 번의 선거에서 직면한 국민의 심판"이라며 "만약 민주당이 또다시 극단주의자들에게 휘둘리며 현실도피적 구호를 내건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1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백두망아지 2022.06.05  04:39
    지저분한 권가야 너도 쇄신 해랴.
    0
    0
1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