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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전국 9599명 확진…전날보다 1688명↑


입력 2022.06.02 20:50 수정 2022.06.02 20:5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수도권 4341명…전체의 43.44% 차지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959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7911명)보다 1688명 증가한 95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만2708명)보다는 3109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2288명, 서울 1729명, 인천 324명 등 수도권에서 4341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832명, 대구 736명, 경남 637명, 강원 586명, 전북 448명, 충남 401명, 부산 375명, 울산 362명, 대전 325명, 광주 310명, 충북 142명, 제주 87명, 세종 17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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