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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불 사흘째 진화율 81%…오늘 밤 잔불 제거


입력 2022.06.02 19:37 수정 2022.06.02 19:3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축구장 1천개 면적 피해…남아있는 화선 2.8km

경남 밀양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1일 오후 밀양시 부북면 화산마을 뒷산에 불 띠를 형성하고 있다.ⓒ뉴시스

지난 5월 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2일 오후 6시 30분 기준 밀양시 부북면 산불 피해구역(영향구역)이 축구장(7140㎡) 1000개 면적에 해당하는 744㏊에 달한다고 밝혔다. 진화율은 81%까지 끌어올렸다. 남아 있는 화선(불띠)는 2.8km다.


산림청은 이날 일출 직후부터헬기 53대와 산불진화대원 2450여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일몰까지 최대한 헬기를 동원해 불씨를 제거하고 일몰 후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남은 불씨를 잡을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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