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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파출소서 수갑 풀고 도주…경찰 추적 중


입력 2022.06.01 16:30 수정 2022.06.01 17:19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경찰 ⓒ뉴시스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40대 베트남인이 파출소에서 수갑을 빼고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다.


1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성서파출소에서 불법체류자인 베트남인 A(44)씨가 수갑을 풀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났다.


당시 A씨는 파출소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앞서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게임 상품권을 여러장 사려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편의점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방범카메라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중"이라면서 "A씨 검거 이후에 도주 당시 경위를 감찰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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