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해달라"
6·1 보궐선거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31일 "분당갑의 압도적 승리가정부의 국정개혁 동력을 확보하게 하고,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성공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안철수, 절박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호소 드린다. 6월 1일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국민 위에 군림하던, 거대 야당 부패세력을 몰아내달라"며 "지난 10여년 민주당 지방권력은성범죄와 각종 부정부패로 얼룩졌다. 부패권력의 먹이사슬인 지방권력을 심판하고 다시 지방정부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회 권력, 지방 권력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여러분이 주권을 행사 하셔야 이 나라가 공정과 상식이 살아 숨 쉬는 나라가 될 수 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6월 1일에 똑똑히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야탑역에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출근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 안 후보는 중앙선대위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 참여한 뒤 성남 백현동·서현동 등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후 성남시의원 후보 지원유세를 마친 후 오후 8시에는 경기 수원으로 넘어가 김은혜 후보 지원유세를 한다. 이날 마지막 일정은 야탑역 먹자골목에서 시민인사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