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서 확진 판정 받은 사람 2만1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2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과 비교해 1528명 감소한 수치다. 전주와 비교했을 때 보다는 5294명 줄어들었다.
집계 마감인 자정까지 시간이 다소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는 좀 더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발생 비율은 수도권이 39.89%, 비수도권이 60.1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826명, 서울 3295명, 경북 1984명, 대구 1227명, 경남 1160명, 강원 1150명, 전북 1021명, 충남 940명, 전남 872명, 인천 861명, 광주 780명, 부산 752명, 울산 702명, 대전 586명, 제주 459명, 충북 340명, 세종 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