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소속 MDRT 회원들의 실적을 축하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메트라이프 Million Dollar Round Table(MDRT·백만 달러 원탁회의)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Let’s Focus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4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우수지점 시상, MDRT 문화 노하우 공유, 수상자 대담 시간을 가졌다. 또 외부 강연을 통한 동기부여,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 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MDRT는 1927년 미국 멤피스에서 시작됐으며 1억4900만원 이상의 초회 보험료나 5970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달성한 설계사들에게만 MDRT 회원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더해 고도의 전문지식과 윤리성, 고객 서비스 역량 등까지 요구해 보험∙재무설계 분야 명예의 전당으로 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526명의 MDRT 회원을 배출했다. 한국MDRT협회가 공시한 지난해 7월 기준 등록 회원수는 1,973명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의 비율이 약 26.7%나 되는 셈이다. 한국MDRT 협회 뿐 아니라 미국 MDRT협회에 등록한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 회원수 역시 658명이다.
이같은 배경에는 차별화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데이터에 기반한 석세스휠이라는 조직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설계사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미국 본사 차원에서는 MDRT 미국 본부와 후원 계약을 맺고 있으며 메트라이프생명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MDRT 등록비 지원 등 다양한 설계사 육성 및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MDRT 연차총회에는 메트라이프생명의 MDRT 회원 70여명이 참여하는데, 이는 한국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이번 총회에서는 성공적인 MDRT 문화 전파에 관한 메트라이프생명의 모범사례가 전 세계 MDRT 회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CA채널 담당 부사장은 "수년 동안 MDRT회원수 국내 1위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미국 본사의 154년 노하우와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뛰어난 성과를 향한 메트라이프생명 MDRT 문화 덕분"이라며 "탁월한 재무설계 역량과 고도의 윤리성을 갖춘 전문가 육성이 궁극적으로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