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9일 오후 9시까지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4천5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1천34명(44.9%), 비수도권에서 1만3천520명(55.1%)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 2만6천773명보다 2천219명 줄어든 수치다.
동시간대 집계에서 1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1천459명)보다 6천905명, 지난 5일(2만6천412명)보다 1천858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나겠지만 2만명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