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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라웨어, 올 1분기 매출 230% '껑충'…조거핏·플레어핏 인기


입력 2022.05.19 17:11 수정 2022.05.19 17:1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뮬라웨어

뮬라웨어는 올 1분기 레깅스 외 애슬레저 제품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매출액 내 비중 역시 지난해 10%대에서 올해는 30%이상까지 신장했다. 야외활동이 본격화된 4월에는 350%를 웃도는 수준으로 매출이 훌쩍 뛰어올랐다.


뮬라웨어는 레깅스 및 브라탑 등 기존의 핵심 상품군에 더해 다양한 데일리룩 연출까지 가능한 애슬레저 상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 라인을 별도로 구성하고 시즌별 컬렉션을 통해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등 애슬레저 분야에 꾸준하게 공을 들여왔다.


올해부터는 매월 MBTI컬렉션, 스프링 컬러 팔레트 컬렉션 등 트렌디한 감성을 접목한 컬렉션 라인을 런칭하며 핵심 타겟인 MZ세대 고객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애슬레저 본연의 기능성 및 활동성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기존 핵심 제품군에만 국한되지 않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해 초 첫선을 보인 프리 투 조거 팬츠는 출시 후 4달간 91% 이상의 판매율을 달성하며 단시간 내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또한 누적 판매량 70만 장 이상, 리뷰 수 약 2만9000여 건을 기록 중인 ‘데이 바이 데이 플레어 팬츠’ 역시 종아리부터 넓게 퍼지는 플레어 핏의 팬츠로 운동 시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데일리룩 스타일링에도 부담이 없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뮬라웨어는 앞으로도 주력 상품인 레깅스 제품군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신규 출시를 이어 나가는 동시에 스타일리시 애슬레저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적된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성과 소재는 물론 핏과 라인까지 신경 쓴 트렌디한 디자인의 레깅스 소재 팬츠, 패드형 티셔츠 등 관련 상품군을 집중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조현수 뮬라 대표는 "뮬라웨어의 경우 애슬레저 상품군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장하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타일리시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로서 성장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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