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5월 반기리뷰를 통해 현대중공업 1개 종목이 유일하게 편입됐다고 밝혔다. 편출 종목은 없다.
MSCI는 1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5월 반기리뷰 결과를 발표했다. 지수 변경일은 다음달 1일이다. MSCI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오는 31일 종목 교체와 비중 조정에 나설 전망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경우 이번 편입에 따른 예상 유입 자금은 1360억원으로 추정됐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가 책정한 유동비율은 20%고 MSCI 코리아 스탠다드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25%”라며 “현대중공업은 거래대금이 작아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