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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권성동 "임기 내 복합쇼핑몰 반드시 성사"


입력 2022.05.12 03:00 수정 2022.05.11 22:52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민과의 약속인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광주선대위 출범식을 다녀온 후 본인 페이스북에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약했다. 공약은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적었다.


우선 "험지에서 국민의힘 깃발을 들고 출마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올린다"며 "호남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발전세력과 지역퇴보세력의 싸움이다. 호남이 어려운 곳이라고 해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우리당은 광주, 전남, 전북에서 모두 두 자리수 득표에 성공했다"며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고, 우리의 지지율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저희의 복합쇼핑몰 유치에 맞대응하기 위해 '미래명품 재래시장'을 공약했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중 누가 호남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지 너무나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과 한 몸이나 다름없는 여러 시민단체가 공공연하게 복합쇼핑몰을 반대하고 있다"며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민주당이 우왕좌왕하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무산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광주도 발전해야 할 시간이 왔다. 광주시민께 호소한다"며 "저희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광주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민주당 독점 30년, 호남 퇴보 30년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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