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부산국제영화제, 故 강수연 애도 "고인의 노고 잊지 않겠다"


입력 2022.05.07 18:50 수정 2022.05.07 18:5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2015~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역임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고(故) 강수연을 애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와 긴 인연을 이어왔던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이어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님은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셨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집행위원장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하셨다"며 "부산국제영화제는 고인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수연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을 맡아 한국 영화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었다.


지난 5일 뇌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던 강수연은 이날 오후 3시께 눈을 감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다.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