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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5개 국제선 신규 노선 취항…새 항공기도 도입


입력 2022.05.03 09:10 수정 2022.05.03 09:1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인천발 5개 노선, 부산발 3개 노선 신규 취항 및 재운항

AIR BUSAN 항공기 이미지ⓒ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신규노선 개척과 더불어 신형 항공기를 도입한다.


에어부산은 인천공항에서 5개 국제선(나리타·오사카·나트랑·코타키나발루·괌)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5월 ▲인천~나리타(25일) ▲인천~오사카(27일)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괌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김해공항 운항노선도 5월부터 본격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이달 31일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6월과 7월에는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재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방역당국 및 국토부에서 추가 운항 노선 허가가 나오는 대로 부산발 하늘길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이미 국토부로부터 일본, 동남아, 중화권 등 39개의 국제선 정기편 노선 허가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계획대로 김해, 인천 두 곳에서 국제선이 속속 재개·증편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편되는 항공업계에서 에어부산이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신규 항공기 도입과 기존 항공기 반납을 통해 쾌적한 기내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연내 최신형 항공기인 A321neo 2대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일부 항공기는 반납한다.


선제적인 반납으로 전체 항공기 평균 기령을 낮춰 쾌적한 기내 환경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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