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7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열고 "하이니켈 비중이 20~30%정도다. 내년에는 대부분 매출이 하이니켈 양극재에서 발생한다. ESS용 LFP 배터리와 관련해 현재 EV용 배터리에만 집중하고 있고 현재 LFP는 검토중이나 개발을 하고 있지는 않다. 자동차 볼륨존 대응해 LG엔솔 포함해 망간리치에 논의중이며 2024년 출시할 계획이다. 고전압 로우 니켈 제품 추가 개발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개발 통해 프리미엄존 외에 볼륨존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납사 수급 관련 오래전부터 공급 리스크 대비해 거래선 다변화해왔다. 현재 국내 외에 중동 등 구매 지역 다각화해 리스크 대응중이며 직거래 비중도 높이고 있다. 별도로 납사 외에 대신 사용할 LPG 사용 비중도 높여 원료를 다변화하고 있다. 납사 사용량의 4분의 1 정도를 LPG 사용하도록 설비 개선중이며 플렉서블하게 조정해 운영하겠다. 납사 래깅효과는 1분기 어느 정도 있었으나 2분기에는 다만 마이너스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