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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소셜기부' 강원 산불·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지원


입력 2022.04.21 11:15 수정 2022.04.21 11:1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지난 20일 동해시청에서 티몬 박성호 제휴전략본부장(오른쪽)이 심규언 동해시장에 강원 산불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티몬

티몬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프로그램 ‘소셜기부’가 국내외 재난지역 긴급구호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강원도 동해시에 산불 피해 기금을 전달하고 우크라이나 피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여는 등 모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티몬은 강원도 동해시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모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193만8000원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티몬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소셜기부 글로벌 캠페인을 새롭게 기획 이달 18일부터 2주간 우크라이나 분쟁 피해 아동을 위한 관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발발 이후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리고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우크라이나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다.


티몬 고객들은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후원금액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비누·기저귀·응급처치 키트 등 필수품 지원 ▲심리적 응급 치료·교육 환경 지원 ▲난민수용시설 개선, 공공시설 개보수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티몬 소셜기부는 국내를 넘어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서도 작지만 큰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고객과 파트너 모두를 아우르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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