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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52회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입력 2022.04.21 12:01 수정 2022.04.20 20:4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22일 개막,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

기후변화주간 홍보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는 52번째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14번째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이듬해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다.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탄소 중립 실천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광진문화재단(나루아트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다.


개막행사에서는 기후변화주간 공식 주제 선언,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 임명식, 투명페트병 활용 자원화 시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행사가 열린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인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서는 탄소 배출량을 항상 살피는 일상이 먼저 정착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바로 지금,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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