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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최지만, 개막 후 10경기 연속 출루 성공


입력 2022.04.19 13:59 수정 2022.04.19 13:5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시카고 컵스 상대로 4타수 1안타

탬파베이 최지만. ⓒ AP=뉴시스

최지만(탬파베이)이 개막 후 1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455에서 0.423(26타수 11안타)으로 다소 떨어졌지만 안타를 뽑아내며 연속 출루 기록을 계속 이어나갔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팀이 0-2로 뒤진 4회 1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헨드릭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공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 사이 2루 주자 로우가 홈을 밟아 최지만이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그는 8회 2루 땅볼로 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2-4로 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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