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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中, 봉쇄 정책 지속…인플레 부담 확대"


입력 2022.04.08 08:24 수정 2022.04.08 08:2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공급망 관련 지표 악화"

봉쇄된 중국 닝샤자치구 인촨시의 한 구역. ⓒ신화연합뉴스

IBK투자증권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공급망 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8일 진단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은 주요 생산기지이고 이 생산품들을 글로벌시장에 공급하는 물류 기지의 역할을 한다"며 "(중국 봉쇄는) 공급망 차질에 기인한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도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2월 말과 3월 중국의 주요 도시들에서 봉쇄가 진행된 후 기업체감경기지수인 PMI 세부항목들에서 공급망의 흐름과 관련한 지표들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정 연구위원은 "중국의 봉쇄 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이 점차 고립될 위험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급망 관련 지표 악화"

봉쇄된 중국 닝샤자치구 인촨시의 한 구역. ⓒ신화연합뉴스

IBK투자증권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공급망 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8일 진단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은 주요 생산기지이고 이 생산품들을 글로벌시장에 공급하는 물류 기지의 역할을 한다"며 "(중국 봉쇄는) 공급망 차질에 기인한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도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2월 말과 3월 중국의 주요 도시들에서 봉쇄가 진행된 후 기업체감경기지수인 PMI 세부항목들에서 공급망의 흐름과 관련한 지표들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정 연구위원은 "중국의 봉쇄 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이 점차 고립될 위험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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