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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19만9836명 확진…누적 1500만명 근접


입력 2022.04.07 22:27 수정 2022.04.07 23:00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0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9만9천83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23명(50.1%), 비수도권에서 9만9천813명(49.9%)이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22만464명보다 2만628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달 31일 동시간대 집계치(27만1천599명)와 비교하면 7만1천763명, 2주 전인 지난달 24일(32만8천909명)보다는 12만9천73명 감소했다.


지난 2월 24일 오후 9시 기준으로 14만3천229명을 기록한 후 매주 목요일마다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리다 6주 만에 다시 10만명대로 내려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8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7일 0시 기준 1천477만8천464명이었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9시까지 19만9천836명이 추가되면서 1천500만명에 가까워졌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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