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전사 차원에서 골프 테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의 지난 1월~3월 골프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3% 신장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 고객의 골프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했고 전체 골프 매출에서 2030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기며 골프 부문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을 타겟으로한 SNS 이벤트 ‘골프 패셔니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골프 관련 활동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엔드 골프웨어 상품권(80만원 상당), 프리미엄 퍼터, 프로암(아마추어와 프로 선수가 팀을 이뤄 치루는 대회) 대회 초대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영골퍼들을 타겟으로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할용해 제작한 다양한 볼마커, 골프공, 드라이버·아이언 커버 세트 등 다양한 골프 굿즈들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전점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흰디 볼마커(2개)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기에다 점포별로 할인 행사와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왁·던롭·쉐르보·헤라디야 등 골프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봄맞이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더현대 서울 2층에서는 스트릿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 팝업 매장을 선보이고,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목동점 7층에서는 캐주얼 골프 브랜드 ‘챌린저’와 ‘롤링스톤즈 골프’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