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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 지명 환영…새 정부 당면과제 해결할 최적임자"


입력 2022.04.04 07:39 수정 2022.04.04 07:4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무협 회장 재임시 한미 FTA 전도사로 활동…향후 무역업계 적극 지원 기대"

윤석열 정부의 첫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전 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한국무역협회는 "한덕수 전 한국무역협회장의 국무총리 지명을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


무협은 한덕수 총리 후보자 지명 코멘트를 통해 "주미대사를 역임한 한 지명자는 경제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의 국익수호와 경제성장이라는 새 정부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지명자는 무역협회 회장 재임 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이후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전역을 샅샅이 훑으며 주정부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미 FTA 전도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무협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명자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통상갈등으로 인한 무한경쟁 체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기업들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향후 무역업계도 적극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3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노무현 정부 당시 총리를 지냈던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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