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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내년 8월까지 예금보험제도 개선안 마련"


입력 2022.03.31 15:54 수정 2022.03.31 15:5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본사 전경.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내년 8월까지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예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에서 "경제성장, 금융환경 변화 등에 따라 예금자보호의 실효성 제고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예금보험제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달 23일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경제 규모 및 금융자산 보유 확대 등으로 예금보호한도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예보는 이번 달 중 한국금융학회에 예보제도 개선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맡기고, 다음 달 초 금융당국,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할 방침이다.


TF는 현재 5000만원인 예금자보호 한도와 목표 기금 규모, 예금보험료율 등 주요 개선과제의 검토를 맡을 예정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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