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장과 내부거래위원장에 각각 전병준·이한상 선임

한국앤컴퍼니 이사회 의장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박 교수는 기획재정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및 국정기획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감사위원회 위원장,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했다. 재무 및 공공부문 전문가로 꼽힌다.

박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맡아, 감사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과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사외이사인 전병준 SK이노베이션 고문과 이한상 고려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이를 통해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 내 각 위원회의 전문성도 동시에 강화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체제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업지배구조 강화, 거버넌스 체계 개선 등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