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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수위, 이전 정부가 가보지 못했던 길 찾을 책무 있다"


입력 2022.03.26 15:59 수정 2022.03.26 15:59        정도원 최현욱 기자 (united97@dailian.co.kr)

인수위 전체 워크숍서 모두발언

"성공적인 인수위로 국민들께

기억되도록 노력해달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인수위사진기자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인수위 전체 워크숍에서 이번 인수위는 이전 정부의 인수위와는 다른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인수위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이전 정부와 똑같은 길을 간다면 그 결과도 같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인수위는) 이전 정부들이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국민들을 위해 꼭 가야할 길을 찾는 책무가 주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창 진행 중인 인수위의 각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해 "보고를 받는 사람이 보고를 하는 사람보다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보고 받으면 보고자가 해온 방식대로 가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가장 일을 잘한, 성공적인 인수위로 오랫동안 국민들께 기억되도록 노력해달라"며 "인수위 한분 한분 노력 덕에 새 정부가 첫날부터 제대로 일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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