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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찬원 '톡파원 25시', 정규 편성 확정


입력 2022.03.23 09:57 수정 2022.03.23 09:5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중국 비롯해 새로운 나라들 소식도 소개할 예정"

'톡파원 25시'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JTBC

23일 JTBC는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의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MC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과 다니엘, 알베르토, 줄리안, 타일러, 타쿠야 등 '비정상회담'의 멤버들이 계속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며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중국을 비롯해 새로운 나라들의 소식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파일럿으로 시작한 '톡파원 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톡(TALK)'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상앱으로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JTBC에 따르면 '톡파원 25시'의 묘미는 바로 톡파원들이 현지에서 직접 찍어 보낸 영상으로 즐기는 '랜선 여행'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랜선 집들이와 부동산 문화, 세계의 다양한 과자를 소개하는 등 매회 다양한 소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긴급히 다루며 사건의 이유부터 진행 상황을 다양한 정보와 시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특히 '비정상회담' 출연자 폴란드의 프셰므의 친구이자 우크라이나 현지 대학의 한국어과 교수 Denys Antipov가 직접 보낸 영상 메시지도 공개, 국제사회의 도움과 더불어 전쟁이 멈추길 바라는 소망을 전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3월을 맞이해 각국의 새 학기 문화 토크로 문을 연다. '교생 선생님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한 이찬원은 "선생님이 되면 어떤 과목을 가르치고 싶냐?"는 질문에 학창 시절 항상 만점을 받았던 과목을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실제 교생 선생님으로 근무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비결을 공개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미국, 중국 톡파원이 각국의 핫 플레이스를 다녀왔다. 미국 톡파원은 코로나 이후에 생겨난 신상 핫 플레이스를 엄선,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한 명소들과 신상 맛집까지 알차게 담았고, 중국 톡파원은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 볼거리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북경 근교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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