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서울시, 화장시설 자정까지 '풀가동'


입력 2022.03.22 19:02 수정 2022.03.22 18:55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로를 최대한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단 방침이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로를 최대한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단 방침이다.


22일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곳의 화장시설을 통해 하루 평균 135건의 화장을 해왔으나 이달 16일부터 화장로 가동 횟수를 191건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에도 코로나19 사망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는 밤 12시까지 가동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루 화장 횟수는 232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화장로 1기당 하루 평균 8.3회 가동하게 되는 셈이다.


이은영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전국 60개 화장시설의 가동률도 최대한 높여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