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아침햇살, 초록매실의 대용량 1.35L 페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대가족에 맞는 1.5L 크기의 제품 보다는 소규모 가족 사이즈에 적합한 1.35L의 크기로 출시됐다. 가족 단위로 다 함께 나눠 마실 수 있는 대용량 사이즈를 세분화해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각자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페트 용기 하단에 나뭇잎 모양의 음각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상단에는 다양한 패턴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아침햇살, 초록매실 신제품 2종은 전국 대형마트 혹은 기업형 슈퍼마트(SS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웅진식품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제품 2종을 더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새로운 사이즈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햇살은 199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쌀음료로, 2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작년에는 100% 식물성 쌀음료 ‘아침햇살 미유’를 출시하며 비건 시장에도 진출했다. 그 외에도 아이스바, 흑임자콘 등 할매 입맛 트렌드를 공략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다시 주목 받았다.
초록매실은 아침햇살과 같은 해 출시되어 현재까지 국내 매실 음료의 대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출시 당시 조성모가 출연한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아이스크림, 젤리 등으로 출시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