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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동해안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0만원 전달


입력 2022.03.16 15:18 수정 2022.03.16 15:1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본사 전경.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계 및 주거 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현 예보 사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보는 2014년 세월호 성금, 2019년 4월 동해안 산불 성금 등 큰 재난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이 외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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