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최고의 유망주 이현중(22·데이비드슨대)이 '3월의 광란' NCAA 무대를 밟는다.
이현중의 소속팀 데이비드슨대학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 10 디비전 결승서 리치먼드대에 62-64로 패했다.
주전 포워드로 활약 중인 이현중은 이날 34분을 뛰었고 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했다. 이현중은 올 시즌 경기당 16.3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승리 시 NCAA 64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데이비드슨대는 토너먼트 선발 위원회 추천으로 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데이비드슨대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전미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으며 오는 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열리는 1회전서 미시간주립대와 맞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