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구, 건강 악화로 입원…연극 ‘라스트세션’ 내일 오영수가 대신 출연


입력 2022.03.11 20:39 수정 2022.03.11 20: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배우 신구가 건강 문제로 입원하면서 연극 ‘라스트 세션’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11일 “프로이트 역에 출연 중인 신구 배우의 건강 문제로 인해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파크컴퍼니

당초 12일 오후 3시와 6시 공연은 신구가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같은 역을 나눠 연기하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대신 출연하게 됐다.


파크컴퍼니 관계자는 “신구 선생님께서 최근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면서 “선생님께서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하셨으나 주변에서 심각하다고 판단해 설득을 통해 어제 공연 종류 후 입원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오셨던 만큼 지금도 이 상황을 너무 힘들고 미안해하신다”면서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이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다 프로이트 역 배우들의 건강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극 지난 1월 개막한 ‘라스트 세션’은 공연을 연장해 이달 20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