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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뜻밖에 추격전…일촉즉발 위기 봉착


입력 2022.03.07 21:42 수정 2022.03.07 13:4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7일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제작진은 3회 방송에 앞서 클럽 카르텔에서 형사 도수경(강말금 분)의 일행을 발견하게 된 도배만(안보현 분)에게 닥친 위기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tvN

도수경은 갑작스러운 자동차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자 졸지에 고아가 된 도배만을 맡아 키운 그의 고모다. 클럽에서 뜻밖의 가족 상봉을 하게 된 도배만과 도수경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사건 발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번 스틸에는 클럽 카르텔을 찾은 도배만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도배만의 카르텔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노태남(김우석 분)과 함께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하는 등 범죄를 저질렀던 아이돌 알렌(박상남 분)이 사라지자 용문구(김영민 분)는 도배만에게 그의 행방을 알아보라는 지시를 내렸었다.


이에 도배만은 알렌이 왔었다는 클럽 카르텔을 찾았고, 그가 노태남과 함께 그곳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던 바. 특히 그 곳이 노태남 회장이 자주 찾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만큼, 도배만이 군복을 벗고 말끔한 슈트핏을 뽐내며 왜 카르텔을 또 다시 찾은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스틸에서 가장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바로 고모 도수경을 발견하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도배만의 표정이다.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난 듯 놀람과 당혹이 묻어나는 그의 눈빛은 클럽의 화려한 조명과 대비를 이루며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12년차 베테랑 강력계 형사인 도수경이 공무집행을 위해 클럽 카르텔을 찾은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도수경은 노태남과 알렌의 피해자인 한세나(유혜인 분) 사건의 담당 형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 사건과 클럽 카르텔과의 연결고리에 있는 배후의 인물이 누구인지 그 정체를 파악한 것인지, ‘군검사 도베르만’의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한다.


‘군검사 도베르만’ 제작진은 “클럽 카르텔에서 예상치 못한 가족 상봉을 하게 된 도배만과 도수경 사이에 스펙터클한 추격전이 펼쳐진다. 고모를 발견하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도배만과 전력을 다해 뒤쫓는 열혈형사 도수경의 추격전이 역대급 스케일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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