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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만5000명분 추가 도입


입력 2022.03.04 19:52 수정 2022.03.04 19:5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방대본 "총 2만5342명 처방"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연합뉴스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4만5000명 분이 4일 오후 국내 추가 도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가운데 네 번째 인도물량인 4만5000명분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 2만1000명분의 초도물량이 들어온 이후 이날 도입물량까지 총 11만8000명분의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반입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투약이 시작된 1월 14일부터 전날 오후 6시 30분까지 총 2만5342명이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았고 총 4만7658명분이 재고로 남아있다.


팍스로비드 외 또 다른 먹는 치료제인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는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팍스로비드와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을 합쳐 총 100만4000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확보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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